개인투자자가 신풍제약의 주식 5%이상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신풍제약은 개인투자자인 민영관씨가 주식 19만2,860주(5.06%)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배당률이 높고 실적이 우수한데 비해 주가는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최대주주는 장용택회장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은 35.91%로 이번 개인투자자의 주식매입이 기업인수 등과는 다소 거리가 먼 상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지분확보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500원(4.76%) 상승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1,259억2,000만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