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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신상품] 삼성 글로벌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인 '삼성 글로벌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반 액티브펀드를 활용해 국내·외 주식, 미국과 유럽국채, 신흥국채권, 원자재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과 채권에 90%, 원자재는 10% 이하로 편입한다. 원자재 중에서는 주로 금, 구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농산물에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펀드 운용을 위해 국내의 자산배분팀, 글로벌채권운용팀, 글로벌주식운용팀, 매크로팀, 채권운용본부와 해외 현지법인(홍콩·뉴욕)으로 구성된 투자위원회를 만들었다. 위원회에서는 자산과 국가, 거시경제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한 뒤 정기적으로 투자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가 결정되면 자산별 전문운용 조직이 운용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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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시장은 최근들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013년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시장 규모는 3조5,000억달러 수준이었지만 오는 2018년에는 8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라며 "저금리에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는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라고 추천했다.

펀드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는 0.7% 이내이며 연보수는 1.09%, C클래스는 총부수 1.49%다. 환매수수료는 가입 30일 미만일 경우는 A 클래스는 이익금의 10%이고 C클래스는 70%다. 30일 이상 90일 미만이면 C클래스에만 이익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떼간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변동에도 대응되는 상품이다. 판매처는 신한은행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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