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로템 무인경전철 선봬

현대로템은 15일 창원공장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경전철 사업인 부산~김해 구간에 투입될 무인 경전철 1호차를 선보였다. 이 경전철은 무선 통신기반의 자동 열차제어 및 운전 시스템이 적용돼 승무원 없이 자동으로 운행할 수 있다. 또한 차체는 알루미늄 재질의 경량 소재를 채택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부산 사상과 김해 신명을 연결하는 구간이 오는 2011년 4월 개통되면 1회 최대 3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종전보다 약 1시간 정도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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