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중주 시가 비중 30%육박] '빅3'를 따라잡았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은행, 증권을 포함한 금융주와 건설주의 시가총액은 33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 114조원의 29.5%에 달했다.이는 한국전력,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소위 「빅3」의 시가총액 비중이 29.4%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중주의 주가흐름이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블루칩에 버금간다는 의미다. 대중주 가운데 은행, 증권을 포함한 금융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금융주의 시가총액비중은 지난 9월말 14.5%에 불과했으나 10월말 20.54%로 높아졌고 11월말 24.25%, 12월8일 26.41% 등으로 급증했다. 반면 빅3의 시가총액은 11월말 32.6%에 달하기도 했으나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대중주가 강세를 보이자 위세가 줄어들고있다.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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