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폐광지역에 대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융자신청을 접수한 결과 삼표제작소등 18개사가 몰려 총6백66억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18일 통산부는 폐광지역 개발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폐광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크게 늘어나 지난 15일 자금지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올해 확보된 예산 3백억원의 2배를 넘는 규모의 자금지원이 신청됐다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이에 따라 지원대상업체와 규모를 11월 중순까지 확정, 조기에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체산업 융자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연리 5%, 5년거치 5년분할상환으로 유리한 지원조건으로 폐광지역에서 대체산업을 영위할 업체에 최고 2백억원까지 지원되며 내년에도 5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