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황상욱기자
울산시, 무인 악취 포집기 본격 운영
울산시는 대기 중 확산된 악취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무인 악취 포집기'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무인 악취 포집기는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원격 조정을 통해 설치 지역의 악취를 자동으로 포집해 재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고정식 무인 악취 포집기는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야음1장생포동 주민자치센터, 북구 명촌초등학교, 울주군 온산읍사무소 등지에 모두 11대가 설치됐다. 이동식은 남구, 북구, 울주군 등에 각각 2대씩 배정돼 악취발생 중점관리 사업장 41개소에서 1~2주 간격으로 이동 운영된다. 울산시는 악취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업장 언론공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강소농 육성위한 영농교육으로 억대농 배출
경북 김천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107농가를 선정해 3월29일부터 농업경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 방향을 대폭 전환한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진행하며 컨설팅을 병행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이들 농가 중 30여명을 선발해 합숙교육과 전국단위 교육에도 참여시켜 지역농업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북도 일본 관광객 3,000명 유치 성공
경북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최대 외국관광객 유치시장인 일본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총 3,000명의 일본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홍보단은 방일 기간 도쿄와 나고야 등을 돌며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전통문화체험, 세계문화유산탐방, 벚꽃마라톤, 한류드림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맞춤형 전략상품을 소개하고 각 지역별 대표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 콜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한류드림페스티벌 연계 관광객 1,500명과 포항을 통한 크루즈 시범관광단 500명 등 모두 3,00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구미고용지청 지역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구미고용지청은 일자리 창출 걸림돌 제거와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고용지청은 일자리 해결을 위해 경험 많은 근로감독관을 주축으로 한 일자리 컨설팅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약을 맺은 관계기관과 영세 중소사업장 등을 공동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김천=이현종기자
농우바이오, '제1회 농우농촌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작 발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 김용희)는 2일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린 '제1회 농우농촌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 초ㆍ중학생 100여명 응모한 가운데 14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최우수상 백예진(충남 당진), 우수상 김소연(춘천), 김정음(경북 영천), 장려상 송 민(경기 파주), 이승지(부산), 김윤아(서울), 염예서(전북 전주), 중등부 최우수상 송민준(경기 파주), 우수상 윤다빈(경기 군포), 이윤진(경남 하동), 장려상 이인서(경기 평택), 김효정(경북 영천), 한유화(경남 창원), 전대원(전남 목포) 등 초등부ㆍ중등부 각 7명씩 모두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연천군까지 저상버스 확대 운행
경기도는 연천군 등 경기북부지역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69억원을 들여 저상버스 17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저상버스는 888대에서 1,058대로 늘어난다. 저상버스가 연천군까지 확대될 경우 운행지역이 도내 23개 시에서 24개 시ㆍ군으로 확대된다.
도는 그 동안 도로여건 미흡 등으로 저상버스 도입이 어려웠던 경기북부지역에 37대를 추가 도입해 북부지역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승강장 여건에 따라 탑승판(슬로프)을 10㎝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녹색 푸르름이 가득한 자연에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속리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조선시대 역사 테마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속리산휴양림은 조선시대 7대 임금인 세조의 역사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을을 갖추고 있고 편의시설로는 물놀이장, 족구장, 산책로(1.95㎞), 등산로(2.26㎞), 야외교실 등을 확보해놓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