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은 개인 6명과 단체 2곳을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농업발전과 농촌문화 계승,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 농가, 농업발전, 농촌문화, 농촌복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된다.
3대 이상 고향을 지키고 영농을 선도한 농가에 주는 ‘최우수 농가상’은 성대경(54ㆍ경기 용인)씨, 권상근(56ㆍ강원 삼척)씨, 이영태(51ㆍ전북 진안)씨, 최현일(51ㆍ광주 남구)씨, 일본 귀화인 망절일랑(66ㆍ경남 양산)씨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농업기술 개발 등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농업발전상’은 야생동물 피해 방지망 등을 개발한 김윤환(49ㆍ경북 포항)씨가, 농촌문화 발전 공로자에 수여되는 ‘농촌문화상’은 강원 원주 ‘광대패 모두골’이 각각 받는다. ‘농촌복지상’ 수상자로는 전남 나주의 ‘9988 봉사대’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