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이미지퀘스트 매출 2,500억 올려

현대이미지퀘스트가 올 상반기 2,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실적을 올렸다. 28일 회사측은 올 상반기에 매출 2,43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매출은 6% 줄고, 영업이익은 11%늘어난 규모고,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48%, 2,31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흑자기조로 돌아선 순이익도 52억원을 기록해 수익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지는 모습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LCD 모니터의 매출 비중 확대와 수출호조로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며 “통상 하반기 매출이 전체의 60%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 초에 매출 목표로 잡았던 5,7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전시스텍과 우석반도체도 지난 2분기에 21억원과 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직전분기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공시했다. 우전시스텍은 일본 경기가 살아나면서 VDSL장비 수출이 늘면서, 우석반도체의 경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물량이 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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