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BQ치킨·롯데리아 브랜드가치 1위에

브랜드스탁, 5월 외식 부문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치킨, 피자를 먹는다면 어떤 브랜드를 고를까. 소비자들이 선택한 외식업체들 중 국내 토종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8일 브랜드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은 지난 5월 외식부문에서 BBQ치킨, 롯데리아, 미스터피자 등이 각각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치킨부문에서는 BBQ치킨의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가 832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교촌치킨(789점), BHC치킨(788점), 둘둘치킨(759점), 또래오래(748점)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BSTI는 브랜드스탁이 브랜드기업 주가지수(700점)와 일반소비자 4만명이 참여하는 소비자평가(300점)를 합해 지수화한 브랜드평가 기준이다. 패스트푸드 순위에서는 롯데리아가 821점으로 버거킹(798점), KFC(794점), 맥도날드(789점) 등을 제쳤다. 브랜드스탁은 롯데리아가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하면서 버커킹 등 외국계 외식업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자부문에서는 미스터피자(816점)에 이어 피자헛(807점), 도미노피자(792점), 파파존스(728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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