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SH공사, 서울 35개단지 455가구 장기전세주택 청약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이 예상되자 서울시가 상반기 공급 예정이던 임대주택의 절반 가량을 2~3월에 집중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월 3주차인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 SH공사가 양재1구역을 제외한 시내 35개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8~114㎡ 총 455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8,020만~3억7,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85㎡ 초과 예외 규정 있음)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관련기사



19일에는 현대엠코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청약접수를 진행, 21~22일 이틀간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5층 13개동, 75~84㎡ 총 1,119가구로 구성된다. KTX 김천구미역이 6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2일 중흥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과 1-2생활권 M1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 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 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각각 84~96㎡ 총 440가구와 84~96㎡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삼호가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6층 12개동, 51~84㎡ 총 1,024가구로 구성된다.


성행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