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아트센터(이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9일 신임 센터장에 김병헌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센터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김 센터장은 “경기문화콘텐츠 산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수립과 경기문화산업 클러스터 성공사례 창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선우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부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정책소위 위원장,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애니메이션 ‘오세암’과 ‘탑블레이드’ ‘얼음별 대모험’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취임식은 다음달 8일 경기도 부천시 경기디지털아트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