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미얀마 광구 개발권의 추가 낙찰과 이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18일 대우인터내셔널은 1,480원(14.99%) 상승한 1만1,350원으로 마감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미얀마 A-3 광구 개발 입찰에 참여 중이며 최종결과는 18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의 A-1 광구를 낙찰 받아 가스전을 확인한 상태이며 2009년부터 가스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년 동안 연간 1,0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A-3 광구지역에서도 가스전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