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근당 올 매출 작년비 15%늘듯

종근당(대표 김충환)은 자양강장제인 자황의 매출호조와 의약품 원료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5%정도 늘어난 2천1백억원선을 기록할 전망이다.11일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자황의 판매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 제품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의 7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95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자황은 불과 시판 2년여만에 박카스 등에 이어 강장드링크류부문에서 4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는 또 『올해수출부문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난 6천만달러(약 5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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