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점토벽돌로 만든 환경 조형물 첫선

공간세라믹, 20일께 파주 신도시에 설치


천연점토벽돌로 된 최초의 환경 조형물이 선을 보인다. 10일 공간세라믹은 대한주택공사가 조성하는 경기 파주 운정 신도시(Ubi-park내 그린프라자)에 조형물 동상인 ‘동상(童想ㆍ사진)’을 오는 20일께 설치한다고 밝혔다. 테라코타 전문작가 한애규씨가 디자인한 동상(6.5×2.5×2m)은 양면이 다른 환조 형태로 한쪽 면은 턱을 괴고 엎드려 생각하는 아이의 해맑은 웃음과 반대쪽은 바다속 인어와 물고기 형상으로 구성됐다. 약 7,500장의 점토벽돌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환경아트마케팅’”이라며 “현재 건설사, 설계회사, 관공서 등으로부터 호응이 좋아 아파트 주변공원이나 산책로ㆍ테마파크 등으로 점토벽돌 조형물 설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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