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부동산시장] 현진
"건설·리조트·해외사업분야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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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사업을 안정화 단계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전상표 ㈜현진 회장은 “2007년 한 해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력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물론 두바이ㆍ베트남ㆍ중국 등 6개국에 해외법인과 지사를 설립,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다진 한해였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경영목표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현진은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해외영업 및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진출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글로벌 자금조달 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진은 본업인 주택사업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게 일단 급선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세계 유력 기업들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건설ㆍ리조트ㆍ해외사업 등 3대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선정,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힘쓰는 한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게 현진의 경영전략이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의 75만평 규모의 리조트사업 역시 현실화되는 해인 만큼 향후 4계절 관광단지로써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리조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시장은 제2의 창업으로 명명한 현진의 신화를 이어갈 바탕이 될 것이다. 중동ㆍ중국 등 이미 진출한 6개 지역에서 현지 문화와 수요에 맞는 디자인과 시공 능력을 강화해 해외시장 확대의 전진 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현진은 2008년도에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7,500여가구의 현진에버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2007년도에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았던 용인 상현과 파주 교하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 2,850여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대운하 수혜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수완지구와 경주, 경산, 구미 등 영남지역에서 4,650여가구의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02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