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필드野! 반갑다] 핑 'G15 드라이버'

임팩트때 파워·볼 스피드 향상


핑의 신제품 G15 드라이버는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등이 사용했던 랩처 V2와 G10 드라이버의 후속 모델로 비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미국 PGA투어 최장타자 버바 왓슨과 스웨덴의 신예 안나노르드크 비스트, 지난해 PGA 플레이오프 바클레이스 우승자 히스 슬로컴 등이 사용하며 '장타용 드라이버'의 면모를 확인시키고 있다. G15 드라이버는 '하이 밸런스' 포인트 방식을 채택해 샤프트와 클럽헤드의 무게 배분을 일체화했다. 이로 인해 클럽헤드의 중량을 늘리지 않고도 임팩트 순간의 파워 증대와 볼 스피드 향상을 실현했다. 또 볼의 직진성도 기존의 G10 모델보다 크게 향상됐다. 460cc의 헤드는 기존의 G10보다 전후방 길이가 늘어나 중심 심도가 깊어졌다. 또 관성모멘트도 15% 늘어나 안정감과 더불어 볼의 직진성을 극대화했다. 미세하게 가공된 페이스는 기존 모델에 비해 면적이 7% 넓게 제작돼 더욱 치기 쉬워졌고 토와 힐 아래쪽이 최대한 넓게 설계됐다. 중심과 주변의 두께와 경도를 다르게 만드는 'VFT 공법'은 스프링효과를 유발해 볼 스피드를 추가적으로 늘려준다. 헤드 바닥 쪽 후방에는 웨이트 패드가 장착돼 최적의 탄도와 안정적인 스핀량을 구현한다. 특허를 받은 '울트라 신(thin) 크라운 기술' 채용도 눈여겨볼 만하다. 초박형 크라운(헤드 윗부분) 구조를 만들어 무게중심과 관성 모멘트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는 골퍼들은 같은 드라이버지만 드로 버전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또 골퍼의 스윙과 체형에 맞도록 로프트각과 샤프트 강도를 찾아주며 드라이버를 무료로 피팅해 준다. 가격 57만원. (02)511-4511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