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위 양파 "첫 데뷔 때보다 더 떨려요" 미니홈피에 감사의 글 남겨 양파 화보 최근 인터넷 검색 순위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수 양파(28 ·본명 이은진)가 자신의 미니 홈피에 소감을 올렸다. 양파는 최근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때문에 검색어 1위에 오르고 1일 방문자 수가 45만 명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늘어 난 것에 대해 "나는 너무 복 받은 사람인가 보다. 6년 이라는 세월이 그 긴 어둠이 무색할 만큼 그렇게나 환하게 마중하는 당신들이 너무 고마워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파는 팬들에게 "많이 고맙다는 단어 사이가 1광년쯤 된다면 내 기분을 말해 줄 수 있을까. 그저 당신들이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6년 만의 음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양파는 "첫 데뷔 보다 더 떨리고 설렌다. 이 설렘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현재 인터넷에서 나를 응원하는 팬들에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6년 동안 저를 잊지 않은 팬들에게 보답 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가수 양파는 지난 97년 데뷔해 당시 고등학생인 어린 나이에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수수한 사랑스러움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애송이의 사랑', '다 알아요' , '아디오' 등을 히트시켰다. 한편 양파의 소속사 측은 "현재 녹음 과정은 거의 완성됐다. 3월 정도면 모든 음반 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며 3월 말에서 4월 경 양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출처=양파 미니홈피 입력시간 : 2007/01/29 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