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4회 한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60여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벌였으며 최종 참가자 12팀이 결선에 진출해 창작국악 가요, 국악 댄스, 재즈, 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5팀의 수상자를 선발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할 수도 있다. 오후7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가요제의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돈영 부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로 통한다는 신념으로 한국 고유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권위 있는 가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