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물가] 과일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

이번 주 과일 가격은 출하지역은 늘었으나 소비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축산물은 육류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계란만 여름철 비수기에 앞서 출하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올랐다.배추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출하량이 늘었으나 단체급식 및 요식업소의 햇 김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주 1㎏당 248원이던 봄 배추는 2원 오른 250원에 거래됐다. 감자는 산지에서 모내기 철에 대비, 수확을 앞당기면서 공급량이 늘어 20㎏당 800원 내린 1만7,400원에 거래됐다. 수박과 참외는 출하지역이 확산되면서 물량은 늘었으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아 소비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수박은 개당 700원 내린 8,700원, 참외는 15㎏당 3,600원 내린 41,400원에 거래됐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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