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타이거 우즈 맥코맥상

■ 우즈 맥코맥상 2연패타이거 우즈(25)가 2년 연속 「마크 맥코맥」상을 수상했다. 우즈는 1년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지킨 선수에게 돌아가는 마크 맥코맥상의 99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즈는 지난 한해동안 37주에 걸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맥코맥은 지난 86년 마스터스가 끝난 뒤 골퍼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 랭킹으로 팬들 앞에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세계랭킹 시스템을 창안했다. 그를 기리기 위해 98년 만들어진 마크 맥코맥상의 원년 수상자도 타이거 우즈였다. ■ 부스 낸시로페즈상 영예 올해 미국 LPGA투어에 데뷔한 켈리 부스(24)가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여자골퍼에게 주는 「낸시 로페즈」상의 원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여자프로골프계의 전설같은 존재 낸시 로페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신설된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칙필A체러티챔피언십 출전권과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부스는 99 웨스턴아마추어챔피언십 등 전미 아마추어대회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애리조나주립대 시절 박지은(21)의 2년 선배로 올해 나란히 프로에 입문해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입력시간 2000/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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