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은, 올해 1천억원 흑자전환 전망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산업은행이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산업은행 관계자는 26일 '지난해 1조3천98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약 1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실채권 규모도 지난해말 5조1천455억원에서 지난 9월말 현재 4조2천285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연말에는 2조8천378억원까지 감축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지난해말 8.12%에서 올 연말에는 4.80%로 낮아질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연말 부실채권 축소를 위해 현재 7천800억원의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을 통한 정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부실여신 1천806억원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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