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 유명 게임 2,000여종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KT는 미국 게임 유통사인 엑센트(Exent)와 모바일게임 및 PC게임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엑센트의 모바일게임 200여종과 PC게임 1,800여종 등 2,000여종을 공급받아 올레마켓과 올레닷컴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엑센트의 대표 게임은 ‘Jewel Quest III’, ‘Mah Jong Quest III’, ‘Farm Frenzy’ 등이 있다. KT는 엑센트의 게임을 주축으로 올레닷컴에서 PC용 게임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게임사와의 제휴는 KT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일련의 시도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업체와의 제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