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리테일 혁신 나서자’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이 새해의 화두로 ‘혁신의 실행과 도전’을 제시했다. 임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과감한 실행과 용기있는 도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리테일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임 사장은 “올해 리테일 목표중 하나인 개인 금융자산 10조원 순증을 위해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도 앞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경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또 회사내 부문간 및 산은금융그룹 차원의 시너지 제고에도 방점을 찍었다. 임 사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부문간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회사 내 시너지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적으로 그룹 점포 네트워크 강화, 복합상품 및 서비스 출시, 메가 딜 공동 대응 등을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임사장은 이외에도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마련 ▦리소스의 효율적 배분과 관리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도 새해에 대우증권이 나서야 할 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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