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로또 열풍 속에 한 게임사이트가 고스톱 회원들에게 `고또복권`을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게임사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엠게임`(www.mgame.com)은 고또복권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한달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또는 고스톱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나눠주는 로또식 복권이라는 뜻. 고스톱 게임에 접속하는 회원들은 고또복권을 한장씩 받아 4단위 또는 5단위의 번호 중 하나만 맞춰도 총액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게 된다.
고스톱 게임 20판을 할 때마다 고또복권이 한장씩 주어진다.
위즈게이트 관계자는 “고또복권 서비스를 공지하자 서비스 시작도 전에 이용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로또열풍이 무섭긴 무섭다”고 말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