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美고교유학생 고결군 SAT만점


미국 베어크릭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고결(18)군이 미 대학위원회와 교육평가서비스가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SAT 시험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SAT는 미국 대학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우리 나라의 대입 수능시험과 비슷하다. 듀크나 코넬 같은 일류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SAT 점수를 2,200점 정도 받아야 한다.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의 장남이기도 한 고군은 현재 베어크릭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군은 2005년에는 재미한인과학자협회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동 주최한 수학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실버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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