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색 매장>그랜드마트 계양점 '아카펠라'
"마실 수 있는건 뭐든지 이곳에 있습니다."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에는 양주, 커피, 홍삼차 등 마실 것과 관련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이색 편집매장이 있다.
매장 이름이 '아카펠라'인 이곳은 백화점 같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으면서 가격은 할인점 수준인 중저가로 맞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상품은 국내 위스키인 '임페리얼', '윈저'부터 수입 위스키인 '발렌타인'30년산에 이르기까지 100여종의 양주를 비롯 마주앙, 메독, 무스까뜨 등 50여종의 와인, 홍삼정, 홍삼차 등 홍삼 관련 상품 30종, 헤이즐넛,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등 원두커피와 커피메이커, 여과지 등 원두커피용품까지 8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20대후반부터 30대까지 미시족 주부나 감각적인 직장인들을 겨냥해 편집매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하루 평균 300만원어치를 판매하고 있어 수익이 짭짤한 편"이라고 말했다.
양주, 커피, 홍차 등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는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의 '아카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