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1.43% 상승…88.67弗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동의 불안이 지속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22달러(1.43%) 오른 배럴당 88.6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2.03달러(1.83%) 하락한 배럴당 108.95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계속 공습했고 지상전을 대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1만6천명의 예비군 병력 소집을 시작했다며 가자지구에서 지상전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예비군 3만명 소집을 승인했다. 아랍 국가들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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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절벽(fiscal cliff)’ 타개를 위한 협상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 지도부가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0.90달러 오른 온스당 1,714.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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