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ㆍ가격ㆍ건축 등 총 18종에 이르는 부동산 공적 장부가 하나로 통합된다.
국토해양부는 지적도ㆍ토지대장ㆍ건축물대장ㆍ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총 18종의 국가 부동산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내용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오는 2012년까지 11종의 부동산 공부를 합치고 2013년 이후 18종의 부동산 공부를 통합해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인력ㆍ시간ㆍ비용 등의 측면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2조2,434억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