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벤처기업상] 효성하이테크-국내 농업경영 현대화 선도

[이달의 벤처기업상] 효성하이테크-국내 농업경영 현대화 선도 효성하이테크(대표 고두수 高頭洙 korea-digital.com/hyosung)는 농촌인력난 완화와 생산력을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농업용 기계 생산에 주력, 농업경영의 현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회사가 개발한 '지중가온기'는 식물 생육에 적당한 땅 온도를 유지, 미량의 요소성분도흡수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가능케 했다. 자주형 동력 분무기라고도 불리는 '자동레일방제기'는 레일, D/C모타와 3원방식의 체인기어주행방식으로 주행력이 탁월하며 각 구동부내에 속도조절기의 부착으로 살포량을조절하고 마이콤을 사용하여 이동시 걸림이나 전기상 문제 등 사용중 발생가능문제점을 해결했다. 특히 수확물운반구와 겸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촌 고령화 상황에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스트포그방제기'는 기존의 방제기가 미세한 물을 살포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감안, 고강도'세라믹 노즐팁'을 이용하여 안개처럼 미세한 입자를 살포함으로 앞ㆍ뒷면을 고르게살포하여 농작물 병충해방제 및 엽면시비효과에 탁월하다. '하우스넷폰'은 시설하우스내 온도, 유류탱크의 재고량 및 주입량 등을 하우스밖 자택에서도조절할 수 있게 만든 첨단 무선장치. 이회사 고두수사장은 농업경영에서 농기계 현대화의 중요성을 인식, 신기술 개발에주력했으면 노사관계에서도 사원의 복지향상에 주의, 노사공동체 의식을 제고시킨것으로 평가된다. 효성하이테크는 농업용기자재 및 통신기기 전문제작업체로 98년 10월 설립되었다. 지난해4월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광주대학교와 산학협동연구중이다. 자본금은18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은 24억원, 올해는 3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은 20명. 현재 '지중가온장치'의 특허등록 및 '온실내 다용도운반장치' 등12건의 실용신안등록 실적이 있다. 최수문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9: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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