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명상품 대량 구매땐 최고 40% 싸게 드려요"

이마트 '이플러스' 상품 선봬

신세계 이마트는 유명 생필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특별 기획한 '이플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플러스는 양을 추가해 대용량화한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거나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을 신규로 기획해 가격을 대폭 낮춘 상품이다. 즉,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에 출시되는 이플러스 상품은 가공 및 신선식품, 일상용품에 걸쳐 총 110여개 품목으로 가격은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 단, 신선식품의 경우 시세 변동을 감안해 1주일 단위로 품목을 계속 바꾸기로 했다. 먼저 가공식품의 경우 스팸마일드(340g*3), 유동골뱅이(400g), 오뚜기 옛날당면(750g), 백설군만두(1.1kg)를 각각 2~3개 구입시 정상가보다 11~35%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돼지뒷다리살(7kg)과 맥심모카믹스ㆍ오리지날믹스(각 250개) 등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을 새로 기획해 정상가보다 최고 44%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 쿠첸압력밥솥(WPA-C1044F)과 삼성전자렌지(RE-C20DY) 등 소형가전제품도 10~30% 가량 판매가격을 낮췄다. 최병용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해 그만큼 소비자 이익으로 되돌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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