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특채파동 후 체계적 인사운영 차원에서 인사기획관실에 현 인사운영팀과 인사제도팀 외에 채용ㆍ평가팀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채용ㆍ평가팀은 그 동안 인사운영팀이 주관해온 계약직ㆍ경력직 특별채용과 개방형 직위 운용 등 채용 업무, 행정관리담당관실이 담당해온 외교부 전 직원에 대한 평가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성환 외교장관은 지난달 특별채용 파동에 따른 대책으로 발표한 인사ㆍ조직쇄신안에서 직원들의 업무를 제도적으로 평가하는 별도의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