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인포뱅크,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전망-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인포뱅크에 대해 올해 양방향 미디어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통한 의미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오두균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포뱅크는 2011년 기준 서비스사업(기업용메시징, 모바일SI, 기타모바일서비스)부문이 전체 매출의 94.2%를 차지하며, 단말사업부문(Embedded S/W개발 및 솔루션)이 5.8%를 차지한다”며 “갤럭시S3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 '챗온'의 개발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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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구원은 “기업용메시징 및 양방향 미디어서비스가 주력사업이며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와 스마트카 사업은 신규 성장 사업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용메시징서비스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승인 및 은행 입출금 등의 거래 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8,000여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B2B 중심의 서비스로 현재 4개의 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포뱅크의 M/S는 15% 수준으로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양방향 미디어서비스는 방송(TV, 라디오)등 단방향의 미디어 및 웹 서비스에 유무선통신을 통한 양방향성을 부여해 사용자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미디어서비스로 최근 음악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문자투표가 대표적”이라며 “국내시장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방송사 및 포털에서 독점적 서비스 가능해 올해 약 3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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