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균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포뱅크는 2011년 기준 서비스사업(기업용메시징, 모바일SI, 기타모바일서비스)부문이 전체 매출의 94.2%를 차지하며, 단말사업부문(Embedded S/W개발 및 솔루션)이 5.8%를 차지한다”며 “갤럭시S3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 '챗온'의 개발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기업용메시징 및 양방향 미디어서비스가 주력사업이며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와 스마트카 사업은 신규 성장 사업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용메시징서비스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승인 및 은행 입출금 등의 거래 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8,000여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B2B 중심의 서비스로 현재 4개의 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포뱅크의 M/S는 15% 수준으로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양방향 미디어서비스는 방송(TV, 라디오)등 단방향의 미디어 및 웹 서비스에 유무선통신을 통한 양방향성을 부여해 사용자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미디어서비스로 최근 음악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문자투표가 대표적”이라며 “국내시장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방송사 및 포털에서 독점적 서비스 가능해 올해 약 3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