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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저성장시대를 100년 기업으로 가는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기업가정신과 혁신의 기치 아래 7대 사업분야(철강ㆍ금속ㆍ화학, 농업ㆍ건강ㆍ유통, 전자ㆍITㆍ반도체, 건설ㆍ에너지ㆍ부동산, 물류ㆍ여객ㆍ컨텐츠분야, 보험ㆍ증권ㆍ은행)를 선정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질을 갖추고 회사의 성장기반을 계속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먼저 철강∙금속∙화학분야에서는 기존 전기로제철사업과 합금철사업, 특수강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는 동시에 철원대체재와 메탈실리콘, 폴리실리콘, 2차전지 소재 등 첨단 소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부제철은 국내 철강사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선진 전기로 제철기술을 확보했고 동부메탈은 합금철사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금속과 화학사업의 융ㆍ복합화 및 다각화를 위한 토대를 넓히고 있다. 동부특수강은 생산능력과 기술을 확충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 농업ㆍ건강ㆍ유통분야는 영농과 임업, 바이오사업에 진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농산물 유통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전자ㆍITㆍ반도체분야는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통해 가전과 로봇, LED, IT를 아우르는 '첨단 종합전자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동부는 건설∙에너지∙부동산분야에서도 엔지니어링 기술을 첨단화하고 특화 플랜트 사업과 발전ㆍ에너지 사업, 환경 사업, 미래형 주택 사업, 종합 부동산개발 사업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물류∙여객∙콘텐츠분야에서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관광ㆍ여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문화 콘텐츠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보험∙증권∙은행분야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통합금융 강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동부는 2013년을 맞아 어떤 어려운 환경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의지로 세가지 경영사항을 목표로 설정해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첫째, 원가절감ㆍ기술개발ㆍ상품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질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철저한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기술개발과 상품개발을 추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둘째, 글로벌화ㆍ전문화ㆍ고부가가치화의 3대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해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회사의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장 높은 이익률과 성장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이 동부의 미션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이 바로 3대 이니셔티브다. 동부는 3대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전략과 전술을 철저히 실행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인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핵심에 집중하여 세계 최고의 전문회사로 발전하고 경쟁이 더욱 격화되는 환경 속에서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동부는 스탠다드경영계획을 통해 각 계열사별로 스스로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스탠다드경영계획은 사업가형 경영계획을 지향하는 새로운 예산제도로 각 계열사가 자기책임 하에 스스로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동부의 조직구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동부만의 고유한 경영시스템이다. 자율경영ㆍ책임경영을 모토로 한 예산제도로 계열사별'시스템에 의한 자율경영'의 근간이 되고 있다.
동부는 1969년에 창업된 후발기업이지만 처음부터 관리자와 경영자들에 의해 오늘날 7대 사업분야로 이루어진 복합그룹으로 성장해왔으며 각 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해 왔다. 특히 철강ㆍ금속ㆍ화학 등의 장치산업과 전기전자의 조립산업, 농업, 건설, 에너지, 금융업 등 균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각 계열사마다 전문경영인을 두어 자율 경영을 고무하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동부의 힘찬 도약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