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CBT가 25일부터 4주간 진행되고 곧이어 OBT도 시작될 것으로 보여, 실적은 물론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전일종가 30만6,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CBT가 25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며 "시장 전망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과 4주간 일정으로 길게 진행돼 OBT와의 간격이 최소화(또는 바로 이어지거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6월 초~중순 경 상용화를 통한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도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15% 이상, 3분기 실적은 25%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