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건설시장에 진출한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의 유명 어린이 합창단인 ‘지라니 합창단’의 잠보(Jambo)를 TV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삽입하고 음악 사용료로 합창단 소속 어린이들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 음악을 사용한 새 기업광고 ‘아프리카’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이날부터 방영한다.
이번 ‘아프리카’편은 회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이 등장해 대우건설의 나이지리아 보니섬 LNG플랜트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대우건설은 1977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프리카에 진출해 34년 동안 총 20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