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서재 내년 LPGA 전경기 출전권

퓨처스투어 시즌상금 5위 올라

미국 LPGA 2부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서재(19)가 내년 정규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서재는 10일(한국시간) 뉴욕주 올바니의 캐피털힐스골프장(파71)에서 열린 퓨처스투어 2007시즌 마지막 대회인 일로베니챔피언십에서 공동38위(9오버파)에 그쳤지만 시즌 상금랭킹 5위(4만8,493달러)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 투어카드를 받았다. 이서재는 이화여고 재학 시절 신지애, 김송희, 민나온, 김인경 등 동갑내기들과 경쟁하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조건부 출전권과 2부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받았던 선수. 올 시즌 2부투어 17개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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