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6000원짜리 두부 첫선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식품매장은 연두원이라는 업체가 개발한 고기능성 전두부를 1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연두원이 내놓은 기능성 두부는 홍삼, 홍화씨, 당근, 시금치, 계란 등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두부중 최고가인 6,000원에 판매되는 홍삼두부의 경우 인삼협동조합중앙회에서 제조한 홍삼 농축액이 13% 함유된 고품격 식품으로 당뇨병·동맥경화·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노화방지 등 홍삼의 약리효과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는 것이 연두원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홍화씨 두부는 3,000원, 당근·시금치·계란 두부는 1,400원. 전두부란 제조과정에서 비지를 빼지 않아 단백질만 응고한 일반 두부에 비해 콩이 가진 영양소를 모두 함유했을 뿐아니라 압축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없앤 환경친화적인 전통식품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높은 판매가격에도 불구 건강보조식품으로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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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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