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제품 판매회사인 허벌라이프사의 기업회의인 ‘허벌라이프 유니버시티(2011 Herbalife University)’가 16~18일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에서 열린다.
14일 행사를 유치한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허벌라이프 유니버시티는 미국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사가 일정 규모 이상의 실적을 낸 아ㆍ태지역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연다.
규모 면에서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기업회의 가운데 두번째다. 제주도에서 13~22일 열흘간 열리는 중국 바오젠그룹의 기업회의가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만2,000여명(내국인 4,000여명 포함)이 참가해 총회와 워크숍, 사교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마케팅기법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기업회의를 통해 직접 소비 230억원 등 모두 400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