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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산업(주)(대표 지정현ㆍ사진)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아스팔트믹싱플랜트 및 콘크리트배칭플랜트 전문기업이다. 뛰어난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2004년 중국 북경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로라하는 국제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대명산업의 DMI 브랜드를 해외에 알려왔다. 러시아ㆍ인도ㆍ브라질 등의 해외건설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스팔트플랜트를 2001년 인도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 대명산업은 눈부신 수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05년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년이 지난 2007년에 5배인 500만불, 이듬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기간 동안 아스팔트가열장치, 아스팔트믹서 등의 특허등록과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의 지적재산권 획득이 줄을 이었다. 현재 발명특허 8건과 실용신안 3건, 의장등록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일체형 이동식 아스팔트플랜트의 경우 동일 기준의 플랜트와 생산성이 같으면서도 5일 이내 설치가 가능하고 2일 이내에 분해가 가능하다. 용접과 절단이 필요 없고 탁월한 이동성으로 어느 장소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대명산업의 해외시장 성공 비결은 중동의 모래바람과 러시아의 혹한 등 현장의 기후환경에 맞는 맞춤형 플랜트 제작과 품목 다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국제규격에 맞춘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의 토대가 되고 있다. 설계에서 제조, 조립, 시공, 시운전은 물론 사후 장비교육까지 완벽히 지원한다.
대명산업은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고삐를 당기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SK네트웍스와 단둥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라크 전후 재건사업과 중동특수 선점을 위해서는 이라크에 현지법인을 열었다. 지 대표는 "70%에 이르는 장기근속 엔지니어 등의 직원들과 함께 대명산업 DMI가 전세계 건설현장의 마스코트가 되는 날까지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