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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치킨너깃 1,000개 먹고 3관왕”

자서전서 “베이징올림픽 당시 끼니마다 너깃 1~2상자 먹었다” 밝혀

우사인 볼트(27ㆍ자메이카)가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열흘간 1,000개의 치킨너깃만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밝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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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볼트는 곧 출간될 자서전 ‘번개보다 빠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털어놓았다. 낯선 중국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볼트는 끼니마다 20개들이 치킨너깃 1~2상자를 식사대용으로 먹었다고 한다. 볼트는 “열흘간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온 치킨너깃을 하루 100개씩 총 1,000개를 먹었다”며 “치킨너깃 먹기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받아야 했을 정도”라고 돌아봤다. 평소에도 치킨을 잘 먹기로 유명한 볼트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출전 종목마다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육상 3관왕에 올랐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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