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국이 투자유치본부로 승격돼 본부ㆍ팀제 단위로 운영되고 청라개발과가 신설되는 등 직제가 개편된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 설치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투자유치국이 성과위주의 본부ㆍ팀 단위로 바뀌는 등 직제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말 행정자치부로부터 23명의 정원 확충을 승인 받음에 따라 청라개발과를 신설하는 등 청라ㆍ영종지구 개발과 경영재정 분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청라개발과는 청라계획, 청라개발, 청라기반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영종개발과는 사업시행자간(토지공사ㆍ인천도시개발공사) 업무조율, 신규개발업무 수행을 위해 인력이 보강된다. 또 경제자유구역 재정 운영 및 경영업무 등 경영재정 분야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획정책과 인력도 확충된다. 새로운 직제 조정과 인사는 공포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