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국산개발

21세기 한국군의 주력 장갑차가 될 ‘차기 보병전투장갑차(Next Infantry Fight VehicleㆍNIFV)’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NIFV는 오는 2008년 전력화를 목표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체계조립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지난 99년말부터 총 910억원을 투입,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장갑차다. ADD는 NIFV가 기존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단순 보병수송용 K200 계열 장갑차를 훨씬 능가하는 것은 물론 동급의 장갑차인 미국의 M2 브래들리나 러시아의 BMP-3 장갑차보다 우수한 세계 최고 성능의 장갑차가 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NIFV는 12명 탑승 정원에 유기압식 현수장치가 부착돼 최고속력 시속 70㎞(야지의 경우 40㎞)로 전차 수준의 기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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