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만형프로 레슨 퀵서비스] 하반신 고정

골프라는 스포츠가 시작된 이후 이상적인 골프스윙에 대한 욕구는 끊임없었고 이에따라 스윙이론도 계속 변화되어 왔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있다. 골프는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스윙도중 볼이 맞아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를 익힐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 만들기인데 스윙 만들기의 키 포인트는 하체 움직임을 잡는 것이다. 스윙이란 체중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겨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왼손잡이는 왼쪽에서 오른쪽) 체중 이동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하반신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립이나 스탠스, 상반신을 앞으로 약간 구부리는 기마 자세 등등 스윙 요소는 많지만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단연 순조로운 체중이동을 위해 하반신을 잡는 일이 제일이다. 나머지는 순조롭게 체중이동이 된뒤에 잡아도 된다. 체중이동의 시작은 어드레스때의 체중 분배. 보통 어드레스때는 왼발과 오른발의 체중을 절반씩 잡는데 클럽의 길이에 따라 약간씩 변화를 주어야 원하는 탄도의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쇼트 아이언의 경우 왼발에 10%쯤 더 주고 페어웨이 우드나 드라이버는 오른발에 10%쯤 더 주는 것이다. 쇼트 아이언의 경우 공을 오른쪽에 놓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왼쪽에 힘이 실린다는 것을 상기하면 된다. 다음 백스윙때는 오른쪽 무릎뼈에 신경을 써라. 무릎에서 허벅지, 허리가 오른쪽으로 돌면서 백스윙이 될때 오른쪽 무릎뼈는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 스웨이 염려도 없고 자연스럽게 체중이동도 된다. 다운스윙때는 마찬가지로 왼쪽 무릎뼈를 기준으로 삼는다. 공이 맞아 나갈때까지 왼쪽 무릎뼈가 흔들리지 않도록 집중하면 왼쪽 벽이 허물어지지 않고 완벽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