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맨파워코리아 한미합작1주년 행사

인재파견서비스 전문업체인 맨파워코리아(대표 김기윤·金基胤·사진)가 미국 맨파워社와의 합작 1주년을 기념,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외교센터 리더스클럽에서 「스탭 홈커밍데이(STAFFS HOME COMING DAY)」행사를 가졌다.맨파워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스태핑 전문회사인 맨파워社와 국내 TMK㈜, S&K컨설턴트㈜, 퍼스넬코리아㈜ 등 3개사가 97년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해 160여개 업체에 1,300여명의 인재를 파견,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고급인력을 정부출연기관이나 대기업, 외국기업에 파견해 왔으며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맨파워코리아가 그 동안 파견해온 전문인력들을 한 자리에 초청, 파견서비스의 특성상 소속감을 갖기 어려운 파견스텝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김기윤 사장은 『아직까지 파견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미흡한 국내 여건에서 프리랜서와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파견 서비스 개념을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맨파워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력선발 및 평가·트레이딩시스템을 국내 인재파견시장에 본격적으로 접목시켜 기업체와 구직자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02)555-1114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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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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