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올들어 289억 달러나 늘어나며 1,500억 달러를 넘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503억3,900만 달러로 10월말의 1,433억2,000만달러에 비해 70억1,900만 달러 늘어나 월간 증가액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급증한 것은 미국 국채 투자자산의 이자수입이 입금된데다 달러약세로 유로화 표시자산의 달러환산액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