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동의ㆍ다산부대를 연내 철군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사전 실무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일 6개월 일정으로 파병한 동의부대원 11진 46명, 다산부대원 9진 131명의 임무수행기간을 3개월가량 연장시킬 계획이다.
김형기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27일 “(철군을 위해서는) 병력ㆍ장비 철수계획을 세우고 미국의 연합합동군사령부(CJTF-82) 및 국제안보지원군(ISAF)과의 현지협조 등이 필요하며 현재 사전 실무작업과 관련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