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 복합화전 수주전 후끈/한중등 15사·컨소시엄 가세 경쟁가열

총공사비가 2천억원에 이르는 1백35만㎾급 부산 복합화력발전소의 토목공사 및 기전부문사업권을 놓고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한국전력은 12일 기업들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한국중공업을 비롯한 15개 업체 및 컨소시엄이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중공업·고려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서를 냈으며 한국중공업도 한진건설과 짝을 이뤘다. (주)한화는 동부건설과, 현대건설은 대림산업·자유건설과 컨소시엄을 각각 구성했다. 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주)대우·LG건설·동아건설·선경건설·쌍룡건설·삼환기업·삼부토건·신화건설 등은 단독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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