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벽 미국 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함에 따라 30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동반 상승이 예감된다.하지만 양시장 모두 단기 속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커 이번주는 횡보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 시장은 550~580포인트, 코스닥시장은 73~78포인트대의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낮은 가격에 매수를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미국 경기가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국내 경기에 대해서도 더 이상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지수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다가오는 5월에는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기매매 보다는 실적이 우량한 낙폭과다 종목을 중심으로 중장기 보유 전략을 펴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이다.
한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