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빛바랜 기성용·손흥민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1대2로 져

손흥민 57분 활약 레버쿠젠 1대1

기성용(25·스완지)과 손흥민(22·레버쿠젠)이 공격 포인트 없이 각각 풀타임과 57분을 소화했다.

관련기사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1대2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0대1로 뒤진 후반 3분 윌프리드 보니의 골로 동점을 이룬 스완지는 종료 직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6점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독일 일간 빌트로부터 최하점인 5점(1점이 최고)을 받았다.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리그 6호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후반 12분 교체돼 나왔다. 레버쿠젠은 선제골을 넣는 등 경기를 주도하고도 1대1로 비겼다. 레버쿠젠과 묀헨·아우크스부르크가 나란히 승점 24점으로 3~5위를 달리게 됐다.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