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1일 취급 택배 물량이 35만 박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택배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처리한 택배 물량은 35만4,000박스로 작년 같은 기간 하루 최고 물량이 25만 박스였던 것과 비교해 무려 10만 박스가 늘어났다.
현대택배는 “이번 주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까지 1일 평균 30만 박스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 1월 1일 평균 물량 23만 박스에 비해 52%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태택배는 “지난 28일 택배업계가 전국적으로 처리한 물량은 어림잡아 2백50만 박스는 될 것”이라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전국 택배 이동 물량은 1,500만 건을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